이전 가민 트레이너 포스팅에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던 서울달리기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당시 목표 기록이 1시간 45분 이내 완주라고 말씀드렸었는데, 1시간 44분 44초의 목표 달성을 성공적으로 이뤘습니다. (대회 끝난지 거의 2주 만의 포스팅이군요...) 대회 직전 발목이 뻐근해 진데다가 감기까지 와서 적잖이 당황했지만, 정형외과에서 열심히 물리치료도 받고 내과에서 감기약도 먹으며 어떻게든 컨디션을 끌어올리려 노력했던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 대회는 저에게 있어서 첫 대회 참석이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회 대기 시간 성격이 급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을 좋아해서 대회 안내문에서 안내하는 것보다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회에서 안내하는 시간이 되어서야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