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삶의 목적지를 향해 잘 달려가고 계신가요? 아니면 특별한 목적지 없이 앞을 향해 달려가고 계신가요? 삶의 목적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달리기를 시작한지 6개월쯤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엔 5km도 한번에 뛰기가 힘들었는데, 어느 덧 이제는 다음달 하프마라톤을 앞두고 있네요. 하프 (21km) 완주를 위해 30km 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6개월 동안 매주 최소 3번 이상은 달렸고, 달리는 거리가 처음엔 3~5km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한번에 최소 10km정도는 뛰고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았던 저에게는 달리기가 취미로서는 첫 운동인셈 입니다. 그덕에 짧은 기간에 1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했고 매일 피곤에 쩔어 살던 과거..